혀니의 공작소

왠지 잠이 오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11시~12시면 잠을 자는데...

눈이 말똥말똥...

아차!

오늘 아침에 서버점검이니~

5x5이벤트가 끝나는 구나!

미션해놓은거 뽑아야겠구나~~

불현듯 떠오른 생각에 부랴부랴 오딘에 접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5x5이벤트란에서 빈킨을 신나게 누르던중.

신성의 무기형상 11회권을 슬그머니 인벤에 넣어주더군요.

5x5이벤트로 획득한 신성11회뽑기권!

광명도 아닌 신성에서~~ 나와봐야 고급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클릭을 했건만!!!!

갑자기 화면전환이 딱!

누리끼리한 황금색 불빛이 딱!

싱싱한 펄떡이는 전설무기형상이 딱!~~하니 뽑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허접한 회색과 녹색 사이에 찬란히 빛나는 저 누르끼리한 황금빛~~!!!

그것도 돌릴필요도 없는 원소술사 무기형상이 나왔습니다.

오딘이~~ 오딘했음!!!!

소과금으로 플레이하던 저에게~

전설은... 포기하고 살자~ 하는 등급이었는데...

무기형상으로 전설만 2개네요!!

영웅장판도 거의 없는데~~

전설 자연산만 2개!!

참고로 리세를 해본적이 없어서...

아바타와 탈것도 영웅입니다만...

무기형상만 전설2개네요~

새벽에 전설뽑고 기분좋게 꿈나라로~~

다들 즐딘하시고 득템~ 득뽑~하시길~~

와... 오늘은 무슨 날인지...

개인적으로 2년동안 소과금으로 오딘을 플레이하면서...

뽑기로 영웅한번 나와본적이 없었습니다.

(뽑기 극확... 필자 개똥손!!)

합성운도 참 안좋아서...

업적으로 영웅 장판 간신히 하나씩 깔아가며~

세월이 약이라고! 2년했더니,

어느덧 아바타나 탈것은 장판이 많이 깔려서, 

전설합성할 영웅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리세캐릭까지 키울 시간은 안되서... 그냥 본캐릭 하나만 밀고 있는 중입니다.)

뭐... 무기형상은 거의 포기하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참고로 다이아뽑기가 아니라 이벤트로 주는 무기형상뽑기권에서 나온겁니다.

광명 11뽑 1장뿐이라 기대없이 눌렀는데~~

이런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게 되네요!

안타깝게도 다이아가 없어서 ㅜㅜ

12500다이아가 없어서~ 그냥 확정획득했습니다.

(음... 아마 있었어도 그냥 뽑기에 썼지 돌리지는 않았을듯 싶네요.)

다행스럽게도 제 클래스인 원소술사용 무기형상이라!!!

바로 착용하고 스팩업!!

1티어 무기형상은 아니고 1.5티어정도?

아 점심전에 오딘이 그렇게 하고 싶더라니!

오늘 점심은 꿀맛일듯 싶네요!

다들 즐딘하시고~~ 대박 전설 뽑으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