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해의 첫날인 1월 1일입니다.
신년연휴라... 좀 널널하게 지내볼까 했지만...
12월 31일의 모임으로 인해서... 결국에는 감기까지 오고 말았네요!
그놈의 해돋이가 뭐라고...
해돋이보러 바다에 갔다가...
날을 새었더니 피곤은 밀려오고...
춥고... 졸리고... 사람은 많고... 주차할 곳은 없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왔네요.
매년 고생하니깐 내년에는 가지 말자고 친구들끼리 다짐을 하지만...
뭐에 홀린듯 정신차리고 보면 1월 1일을 항상 바닷가에서 맞이하고 있습니다.
일출보고... 드라이브하고... 절에 찾아가서 절도 하고...
딱히 종교를 믿는 것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해왔던 행동들이라 그런지 항상 똑같은 루트를 반복하게 되네요!
결국은... 피곤과 추위로 인해 감기가 온듯 싶네요!
열감과 함께 오한과 기침이...
이놈의 병약한 몸땡이에 훈계질을 하면서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다들 떡국들은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은 우리가 1살을 더 먹는 날~~!!
어린친구들에게는 점점 어른에 다가서는 독립의 날!
청년층에는... 취업나이제한에 점점 다가서는 두려움의 날!
중년층에는 안왔으면 하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나이를 잊게하는 망각의 날이겠죠!
그럼에도 1월 1일은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날이기때문에,
뭔가 새출발을 하는 날인듯 해서 조금 신이 나는 기분이 있긴하네요!
새로운 계획들도 잔뜩 세우게 되지만... 전 작년의 계획들을 다 못해서...
올해는 작년 계획을 그대로 끌어다가 복사하는 걸로 신년계획을 세웠습니다.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눈이 점점 감기네요!
어느덧... 이제는 날새기는 힘든 나이가 되어버렸나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몸관리를 잘 안한 탓인듯도 하네요!)
내일 이 몽롱한 느낌과 감기기운을 싹 정리해버리고 맨정신에서 다시 올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해 그리고, 성취감있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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