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피크였던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의 연휴...

빽섭의 여파인가요...

어제 오늘 아주~ 게임에 접속해서 30분을 못넘기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먹은... 고룬...

수스룬을 먹고 득템 자랑할겸 포스팅 해야지~~하고,

스샷찍고 마을 가서 고이고이 창고에 쑤셔넣어뒀는데...

 

다음방 만들어서 디아가 임모갑까지 주자...

"아싸 오늘은 뭔가 되는 날이다~~ 날새기각인데~~" 하고

기쁨을 주체 못했던 시간!

 

다음방을 만드는 순간!!!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서버다운...

11시경에 접속이 가능해서 들어갔더니...

창고에 있어야 할 룬과 템들이 사라지고...

인벤에는 뭔 이상한 잡템들만...ㄷㄷ

 

월요일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건만...

2팔라 20힘 20민 20올레 40파레 10매찬 레어아뮬

딱! 하고 떨궈주는 잡몹!(깔끔옵이라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ㅜㅜ)

"아~ 빽섭으로 날린 아이템 이렇게 복구해주는구나~~!!!" 하고

날아갈것 같은 기분으로 

스텟부족으로 채워둔 힘 크랩벨트를 해제하고 골드렙을 1업글해서 채우고,

레지부족으로 채워둔 레지3줄 장갑을 벗고 챈가를 2업글해서 채우고...

300매찬을 넘겨서 기분좋~게 디아런을 떠났지만...

 

인벤을 미확템으로 꽉채워와 데커드케인할아버지에게 말을 걸었더니...

승인대기중...

??

???

그리고 이어진 연결이 끊어졌습니다.라는 문구!!!

 

설마하는 마음에 새벽2시까지 기다려서... 접속!

빽섭... 아뮬은 사라지고...

장비세팅도 초기화...

 

조용히 레저렉션을 종료하고...

새벽이슬 맞으며 밖에 나가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서

원샷하고 들어와 안오는 잠을 청했습니다.

 

그 후에는 권태기가...

30분만 하면...

아~ 이렇게 해봐야 의미 없다~~하는 느낌적인 느낌...

디아블로2캐릭으로는 공방에서 디아런기사하는데 6분~10분이면 되는데...

내가 왜 레저렉션에서 수수도 없이 뛰어다니면서,

이지랄을 하고 있나 싶은 마음이 들어서,

어제 오늘은 레저렉션 30분~1시간정도 플레이하다가

다시 디아블로2를 하고 있습니다.

 

몇일 마음 추스르고 레저렉션으로 돌아갈 날을 기대하며~

그때는 제~발 서버상태좀...

블리자드님~ 서버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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