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의 입장컷 사태로 인해서...

잠깐의 짬을 내서 플레이하는 저에게는 게임을 하지 못하는 날들이 더 많았습니다.

2~3시간에 방 한번 파기 어려운 것이 실정이었던지라...

 

어제부터 서버상태가 좋아졌네요.

서버아이피가 50IP에서 150IP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번에 서버이전하기 전의 IP가 150IP였다고 합니다.

 

아직도 조금 방문이 열리는데 딜레이가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입장컷은 없네요!

어제는 대규모 렐름다운이 있었다고 하는데...

오늘은 정말 잘 돌아가는 듯 싶습니다.

트라빈컬~~ 정말 오랜만에 트라빈컬맵에 들어온듯 싶네요!

삥바바의 특성상 웰쓰갑을 착용하고 있어서 올라운드가 안됩니다.

그래서... 방 한번 파면 그리 오랜시간을 플레이 할수가 없죠!

 

이번 입장컷 사태로 인해서...

방이 생성되면 나가기가 정말 무섭더군요!

그래서 타워까지 뛰어다니면서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그나마도... 방이 파지면 다행!

하루 2~3시간 정도 플레이를 하는데...

방이 안파지면 그날은... 멍만때리가 끝나는 날이었던듯 싶네요!

공방에서 놀면 되죠? 하는 분들도 있는데...

공방은 정말 각축장이 되었었습니다.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엑트방이건 트레방이건 상관없이 입장한후...

온 맵을 쓸어버리더군요!

 

종종 서로 트라갔다가 PK가 발생하기도...

간만에 트라몹잡는다고... 레어장갑을 2점이나 주네요!

뭐... 옵션이 구려서 다 상점용으로 던졌지만!

그래도 게임이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좋네요!

 

몇시간동안 멍때리지 않아도 되고...

주요 디아2 커뮤니티들을 보면...

임대서버의 원상복귀로 서버가 다시 좋아졌다는 말도 있고,

이번사태로 유저들이 많이 떠나서 서버가 안정화 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마도... 똑같은 사태가 2번 일어난다면 유저들이 많이 등을 돌리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입장컷과 대기열사태가 3주정도 지속된듯 싶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사인 블리자드에서 문제해결을 하는데 3주가 걸렸다는 사실이...

정말로 믿기지가 않네요!

 

서버도 정상화가 되어 가고 있으니 다들 즐겁게 디아2 즐기시고,

득템들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디아2 플레이 일지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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