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탐방 오류에 대한 이펀의 조치!! 유저우롱??

 

오늘 뜬금없이 오류시간대에 등용했던 황장이 사라져있었습니다.

어제는 그렇게 정검을 기다려도 확정없음이라는 공지로 끝맺음을 맺더니...

황장만 슝~하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것만 해도 기분나쁜데...체험기간 종료?

이번 황장탐방오류를 무슨 이벤트정도로 생각하는 건가요?

체험기간 종료에 의한 회수랍니다!

체험시간이 종료되어서 떠났답니다.

추후 무장 탐방을 통해서 다시 만나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떠난 무장들...

저 역시도 많은 장수들이 체험판(?)이라는 이름을 달고 떠나가버렸는데요!

무과금이나 소과금 유저에게는 정말 꿀같았던 황장!

반년동안 플레이하면서도

과금하지 않고 손수 게임플레이를 통해서

뽑은 황색등급의 장수의 수는 단 3마리!

 

이렇게 극악의 조건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황장무더기가

체험판이네 오류네 하면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더욱이 해당 기간동안 가속탐방을 한 것이 아닌

그냥 평소처럼 탐방시간을 맞춰서 뽑은 유저들의 황장역시

체험판이라며 회수해간 상태!

황장을 뽑은 유저에게 어느정도 어드벤티지를 적용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이 탐방에 들어간 가속이나 금화에 대한 보상은 나중에 해준다네요...

이것만 봐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마인드가 참...

은행에 돈은 넣으면 이자라는 것이 붙고,

대출을 받으면 반대로 이자를 지급하게 되며 연체시 연체이자가 붙습니다.

공과금이나 심지어 통신요금을 연체해도 연체금이 붙습니다.

단 1일 연체를 하더라도 %일수 계산으로 연체가산금이 책정됩니다.

그런데...무슨 물건 환불받을때도 늑장 늑장 부리다가 원금만 딸랑보내주고,

이번 삼국지m의 이펀의 공지를 보면 몇칠 기다리면 환불해준다고 하는데...

원금만? 연체금은? 환불도 즉시 환불이 안되고 연체가 되면 연체가산금을 지급해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잘못은 인정한다!

그러니 선 회수하고 차후에 차근차근 보상하겠다!

가속템과 금화가 있는 상태에서 보상을 시작할 시기까지

(추가공지를 통해서 시기를 정하겠다고 했는데...정확히 언제일지...)

아이템을 활용해서 얻을 수 있는 기회비용은 어떻게 해결을 해줄 것인가?

 

단순히 삼국지m의 운영사가 갑이고

삼국지m을 플레이하는 유저를 을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만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공지였습니다.

 

소모아이템의 보상에 대한 공지는 추후공지를 통해서 알려주겠다니!!!

그러다가 몇몇 게임들처럼 유저들의 흥미가 식어갈때쯤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사용템들의 보상없이 넘어갈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비단 이것만이 아닙니다.

댓글을 보면 알시겠지만...

오류로 인한 점검이 끝난 다음날

일반적인 무장탐방을 통해서 뽑은 황색등급의 장수와

자색등급의 장수들도 모두 회수조치 되었다는 점입니다.

 

제가 플레이하는 서버에서도 여럿 이런 문제가 있었고,

저희 맹에도 이런 분들이 몇분 있었습니다.

 

문제의 해결이 아닌 어찌된 것이 점점 문제를 키워가는 것 같네요!

더욱이 남만이벤트 중 정검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남만이벤트에 관련된 사항은 단 한마디도 없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바라는 것은 보상보다도, 오류해결보다도,

제대로된 정식적인 사과입니다.

공카에 대충 죄송하다고 써놓고

실상적으로는 유저들은 생각도 하지 않은 조치들!

황장 회수전 게임내의 전체 공지로 미리 알렸더라면

서신으로 하루전이라도 미리 알려줬더라면

많은 유저들이 혼란스러워하지도 않았을 상황입니다.

 

그런데 말도 없이 밑도, 끝도 없이! 

사용템들의 복구는 없고, 갑작스러운 회수만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마디 하고 싶네요!

유저가 우습니?

운영미스로 인해서 얼마나 더 유저가 떠나야 정신차릴건지...

 

앞으로 이펀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는 좀 더 고심을 하게 만드는 사건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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