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빨이 정말 좋지 못합니다.
온라인 게임만 근 20년을 했지만....
남들은 다들 한번쯤 해본다는 득템 한번 못해보고~
지금까지 거의 노력으로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평생의 모토로 삼아서,
하루 하루 열심히 전진해왔던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운빨보다는 수량빨에 많이 의존을 하게 됩니다.
뭐...디아블로2의 아이템이 드랍하는 순간 옵션이 정해진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 심리라는 것이... 모았다가 한번에 까면 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그래서 템을 드랍하면 일단 확인을 하지 않고 미확상태로 수집! 수집!
어느덧~~한인벤을 미확 레어악세와 써클류로 채우게 되었네요!
아뮬보다는... 링이 참 많죠!
써클릿3개
아뮬 8개
링 20개
이정도 모았으면 좋은 것 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품으면서~~
확인! 확인! 확인!
에헤라디야~~대박나라~~으뜸패캐링~~국템~~대박나와라~~!!
주문을 외우면서 하나 하나 확인을 시작!!!
그나마... 쓸만한 옵션의 링인 패캐링!
10패캐 76어래 5민 12피 25라레 25포레
솔직히 레지합이 50%를 안넘었으면... 아마도 상점에 던졌을 링!
스텟이... 너무 캐안습이라는 최대 악조건을...
하지만 26렙부터 착용이 가능하기에... 이부분은 만족스럽네요!
사용할만한 옵션이 붙은 2개의 링중에 다른 한개의 링!
10패캐 75어레 16힘 8민 22콜레 5파레 패캐링!
쌍스텟이지만... 민첩이 너무 약하기도 하고... 앞에 1하나만 더 붙었으면...
더군다나 레지도 약해서 고민중인 링입니다.
쌍스텟링을 많이 찾기는 해서 지금 인벤에는 놔뒀지만...
저항이 너무 후달려서... 피 마나도 없고...
스샷에 보이는 여러가지 링이나 아뮬들은... 지금 다 상점에 던져버린 상태!
아뮬은... 다 쓰레기옵션에...(레어링인줄~~) 써클릿류도 역시...스킬도 없는 옵션들이라...
로또가 그렇듯이 확인을 하기전에는 일획천금을 꿈꾸지만...
확인을 하고 나면 허무감이 밀려오는 것처럼~~
미확템 수집도 비슷한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확템 수집은 계속되겠죠!
로또처럼... 또 다시 꿈을 꾸면서 모으는 재미가~~!!
오늘의 디아블로2 게임일지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즐거운 디아블로2 되시고 게임보다는 일상이 먼저인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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