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를 시작한지 어느덧 한달여가 흘렀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홀스 오브 보우트를 가봤습니다.

소서로는...그동안 죽을까봐 못갔었던 던전!

파괴의 열쇠를 얻어보고자 가봤지만...

쉽사리 주진 않네요!

니우트(파괴키주는 퀘스트몹)를 잡고 뚝하고 떨어진 부츠!

라이트 플레이트부츠!

오 배추~하면서 클릭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배추가 유닉이름이고

기본적인 아이템은 라이트 플레이트부츠인줄 알았습니다.)

외향은 정말 배추와 똑같이 생긴

라이트플레이트부츠!

 

하지만...이것은 함정이었다는 점!!

라이트플레이트부츠가 노멀아이템이라면

익셉셔널아이템인 배틀부츠가 진짜 배추였다는 사실!!

 

배추가 기본템의 이름이었을뿐

본래 유닉배추의 이름은 워 트래블러!

확인을 바르고 잠시 벙쩠었습니다.

어라 배추가 맞는데 왠 고블린토우?

 

강타부츠라고 알려진 고블린토우!

배추만큼 PK유저들에게는 반기는 템이지만...

 

비거부츠를 차고 있는 저로서는...

배추를 주오~~하면서 절규를 하게 되었네요!

 

라이트플레이트부츠 = 고블린토우

배틀 부츠 = 워 트래블러

노멀과 익셉션템의 차이를 오늘 깨달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다 잡고 다시 앵벌릴 모드로 돌입해야겠네요!

콜투를 만들기 위해서 오움룬을 먹고자 다시 열혈 릴방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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